20년 12월 말 부터 21년 3월 초까지 수강하게 되었습니다. 계리사회에서 제작하신 통합이해 출판물을 제본하여서 먼저 읽고 이후에 강의를 2월 중순 부터 본격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. 기술적 지식 뿐 아니라 업계전반적인 지식을 알아가는 훌륭한 공부를 하게되어 스스로 몹시 만족스러운 과정이었다고 평가합니다.

IFRS17, EV(내재가치), 지급여력제도는 보험업 특유의 것들 이기에 이 3가지에 대한 바탕적 이해 없이는 보험회사를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자의 역학관계와 상호작용, 보험회사가 추구해가야할 거시적인 목표와 개별 실무자의 구체적인 업무영역까지 어느 하나 이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 

수강 기간이 이제 끝나게 되어 영상 시청은 더이상 할 수 없지만 PPT자료와 제본한 출판물과 필기를 보며 복습해가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복잡한 실무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를 주는 강의였습니다. 계리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갓 3년 쯤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강의는 계속해서 돌아봐야할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. 

감사합니다.